🔮 자기계발/Spirituality

끌어당김의 법칙에 힘을 실어주는 말들 (1)

빵장미 2023. 5. 13.

Tamara de Lempicka 그림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지극히 내 취향 영상들임

내 취향 = 목소리나 어투에 거부감 없고 졸리지 않으며(중요) 그 분야에서 신뢰할만한 사람

 

 

1. https://www.youtube.com/watch?v=_lsjVpfPn4E 

 

- 목표가 명확하되 생각하고 까먹어라 (주구장창 생각해서 피로해지지 말라)

 

강화학습 관련 내용 나옴.<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이케가야유지> (비슷한 책 많으므로 유의) 여기 첫 내용이 강화학습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여기서 한번 더 보니 반가웠음 그리고 중간에 꼰대에 대한 얘기 웃김. 꼰대특 : 남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도 미리 뭘 말할 준비를 한다,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저분이 저렇게 스피킹 하시니 뭔가 색다른 기분이었고 신뢰감을 더해주는 그런.. (듣다보니 메타인지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짐?) 여튼 '내가 안다는 느낌'에서 벗어나야 한다 라는 말에 대한 거였음. 그리고 목표를 계속 상기하다보면 뇌가 피곤해져서 더 안된다고 한다. 한국인 특징이 이거랑 또 맞물려 있음

 

 

2. https://www.youtube.com/watch?v=5axnKi1FxQQ 

 

- 어린 시절에 겪은 불편한 상황에서 비롯된 공포감이 예민한 인간을 만든다 (ex.청각과민)

 

진짜 맞는 것 같음...어떻게 알았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예민하고 싶어서 예민한 게 아니라 이건 개인적으로 약간 결론이 '내 자식을 이렇게 가르쳐야된다' 라고 해석되는 듯 했는데 어쨋든간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inner child를 돌보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스피치 인 것 같음 (그래서 아 어쩌란말이냐 트위스트추면서 <-상태라면 <우울할땐 뇌과학> 에서 '불안의 ABC' 내용을 참조하면 좋을거같기도)

 

사실 예민함 내려놓는 법 이라는 제목에 자동적으로 끌리는 이유가 바로 그건거같음. 예민해서 살기 힘든데 고치기 힘들다는거임 ,, 걍 15살 이전에 한 경험과 생긴 습관들은 선천적 기질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걍 어쩔수 없는거임... (내얘기임) 커서 다시 보면 그게 자존감 이런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PTSD랑 비슷한거같음. <설득의 심리학>에서 나오는 개념 그러니까 누르면 -> 작동하는 그런...고정행동 패턴(fixed-action patterns) 이거 같음 내생각엔 예민한 성인은 인지행동치료가 답임

 

부부싸움 오지게 하는 집안에서 자란 애가 커서 눈치보다 지치고 인간관계 자체를 피하다 보니 심각한 집돌이가 된다던가,,, 금쪽이 이런거 보면 어린애들은 어른에 비해 너무 투명한 무언가이다..투명하고 유약해서 누르면 푹 들어가는. 일론머스크의 우주는 스페이스X이고 물미역의 우주는 바다이듯이, 아이들의 우주는 부모인데 (이 말만 들어도 부담스러워서 온몸으로 거부감 듬) 가정폭력을 보고 자란 애가 제정신인게 힘든거임,, 그 애를 봐봐라 그런 부모를 가진게 그 애가 저지른 업보인가? 윤회인가? 아니다 그냥 이 세상이 이디오크러쉬라는 반증이다 (나는 정반합이라고 생각함)

 

 

 

3. https://www.youtube.com/watch?v=6u7Hu7eQuiw 

 

- I get to do this.

 

난 이분 스피치 좋아함. 이 분이 드는 예시가, 어떤 할머니가 무릎이 안좋아서 의사가 매일 걷기 운동을 하라고 시켰다고 함. 그래서 혼자 힘들게 지팡이 짚고 막 걷는데 누가 하와유? 산책하니?이런 식으로 물어봄. 근데 그 할머니가 하는 말이 "I ,,,have to,,,walk,,,,(난 걸어야돼,,)" 라고 대답했다 함. 근데 그렇게 말하지말고 "I get to walk (나 걸을줄 알아) " 이렇게 말하라고 함. 내용 진짜 와닿았음

 

이렇게 말하는게 감사함에 가는 본질이라고 생각함. 감사해야지 감사해야지 하고 겉으로 아~감사하다! 이러면 다 튕겨저 나오고 더 비관적이 되더라(경험자) 그러니까 감사하라는게 괜히 아니꼽게 보이고 그러면(한때 내 얘기임) 저렇게 말 한마디부터 바꾸는게 좋은 방법인 거 같음. I get to do one more time, Super thanks with everything 인 것임

 

 

 

++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거

어디서 본 건지는 기억 안나는데 '경쟁업체가 있으면 좋은거다?' 였던것같음

나는 무의식적으로 나를 불편하게 하는 건 꽤 적극적으로 피하는 습관이 있는데  예시가 좋았음

 

예를들어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는데 나랑 컨셉, 주제가 똑같은 채널이 이미 있는거임

심지어 그 채널은 구독자가 십 만명에, 운이 좋은지 알고리즘도 잘 타서 조회수도 꽤 잘 나오는거임

내가 소인배라면 그냥 그 채널을 질투하겠지, 그런데 전혀 그럴게 아니라는거심

내가 신입으로 취업했는데 사수가 없거나 내가 입사한 날 퇴사했다면 ? 좀 막막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넓은 우주와 비즈니스 세상에서 벤치마킹할 것이 있다면 매우 행운인 거임

그리고 어쩌다 또 다른 회사에 취업했는데, 나랑 같이 들어온 애가 더 잘해서 승진을 했다?

뭔가 있지도 않은 게 뺏기는 기분이 들겠지만 그 '기분'만으로 담을 쌓고 지내지 말아야 한다.

걔량 노조를 만들어 어쩌다 악덕한 보스에 대항할 수도 있고 (분명 혼자보단 낫다)

돈 벌러 회사 갔는데 배울게 있다면 더 이득이다

내가 아까 그 유튜버라면 그 주제가 떡상하면서 나도 성장할 수 있는거임

실제로 신입 유튜버가 떡상하는 법에는 '동일 주제의 큰 채널에 가서 모든 걸 분석하고 흉내내라' 였음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받아들여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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